우리 사회가 함께 살고, 더불어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정부 녹양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의정부시는 201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녹양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 공간(의정부시 본원로46번길 16, 1층)에 대해 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적기업에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 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개 기업을 선정한다. 모집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031-828-2374)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고 3년간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후에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의 필수 공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선정된 입주기업은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